이창희 진주시장은 21일 오전 7시30분 시청 회의실에서 김재경, 박대출 두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부시장과 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확보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희 시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LH공사 일괄 유치 및 착공, 중앙관세분석소 이전 업무개시 등 혁신도시 조성 가시화, GS칼텍스 등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 최초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좋은 세상』,『장난감은행』,『진주아카데미』운영과『무장애도시 조성』등 4대 복지 시책의 성공적인 추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캐나다 오타와 윈터루드 축제 수출로 글로벌 축제의 길을 여는 등 복지․문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창희 시장은 역점사업인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및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개소, 경전선 복선 개통과 더불어 남부 내륙철도 건설 등으로 진주가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호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를 잘 살려나갈 수 있도록 김재경, 박대출 의원에게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하였다.
시는 주요 현안으로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및 항공특화단지 조성 △동남권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 건립과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LH신사옥 내『진주전시관』설치 △진주남유등축제 모방한 서울등축제 대응 △구)진주역사 국․공유지 무상사용 추진 △아파트형공장(지식산업센터) 조성 △진양호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 △장애인 일자리 타운 조성 △2014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 개최 △실크산업혁신센터 건립 사업변경 추진 등을 설명하고, 이들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새 정부 정책 반영과 국비 예산 확보에 김재경, 박대출 의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그리고 이 날 참석한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은 경남항공우주 국가산업단지 조기 지정과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등 진주시 발전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이창희 시장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겠으며 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 (☎749-2040)
(과장 김강조 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