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2일 올해 처음으로 관내 셋째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아이로 미래로 여성연합』단체회원들로 방문단을 구성하여 출산축하 및 출산용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진주시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용품(10만원상당)과 유아 위생용품(기저귀, 물티슈), 축하카드가 든 사랑바구니를 67가정에 일제히 전달했다.
셋째자녀를 출산한 금산면 A씨집에서는 “너무나 뜻밖이고 이렇게 좋은 용품을 시기적절하게 지원해주어 감사하고 현재 가장 필요한 기저귀와 물티슈도 좋지만 상품권을 요긴하게 쓸 수 있을것″이라며 방문단을 반겼다.
진주시는 매월 『아이로 미래로 여성연합』 단체원 2인 1조로 출산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용품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이로 미래로 여성연합』은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성된 진주시 출산장려 단체로 오는 5월 20일 결성식을 가질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출산지원 시책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셋째이상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10만원)과 셋째이상 출생아 가정에 출산용품(10만원 상당)을 지급하였으며, 출산장려금(50만원), 출생아 건강보장 보험료(5년간 180만원 상당)지원 및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출산장려 시책을 더욱 더 확대시킴은 물론 『장난감은행, 진주아카데미』등 역점시책들을 통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아동과(☎749-3519)
(과장 박성장 출산장려담당 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