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는 소규모 동 통폐합에 이어 이에 대한 후속조치와 함께 국·도정 목표를반영하여 행정기구를 일부 개편하기로 하고 조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 이번 진주시의 조직개편을 보면
○ 새로운 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 및 도에서 중점 추진하는 시민소통과 주민참여 활성화, 맞춤형 복지, 행복마을 만들기, 생활안전, 도시재생 등 균형 발전 부분에 기능을 강화하였다.
○ 먼저, 경남 서부권의 중심도시로서 경남도 서부권 개발사업에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의 균형적인 개발을 위하여 2016년까지 한시적으로 미래도시개발단』을 설치 운영한다.
※ 5국 1의회 2기관 3사업소 37읍면동 ⇒ 5국 1단 1의회 2기관 4사업소 31읍면동
- 미래도시개발단의 편제는 균형개발과, 공공기관이전지원과, 산단조성지원과 3개과로 하며, 신설되는 균형개발과는 원도심재생과 신진주역세권 등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제반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 공공기관이전지원단은 혁신도시 건설 마무리와 기존의 이전공공기관에 대한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경남도 서부청사 유치·지원 등의 사무를 관장하고
- 산단조성지원과는 국가항공산업단지, 금형(뿌리)산업단지, 아파트형 공장 설립 등 기존의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공공용 산업기반 시설신축을 관장함으로써 산업문화도시 진주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아울러 하부조직도 시민과 소통․참여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담당관을 두고 정부의 맞춤형 복지정책과 연계하여 좋은세상․장난감 은행․다문화 가족 지원 등 시의 역점복지시책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행복지원과를 신설 한다.
- 또한 농촌정책 변화와 선진농정 구현에 적극대응하여 색깔있고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귀농․귀촌인 지원 활성화, 농기계의 체계적 정비 등 농촌에 새로운 활력의 바람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한 농업활력과를 신설 한다.
○ 기구에 대비 인력이 과다한 세무과를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무과와 징수과로 분리하고 세원조사담당과 현장 체납세 기동팀을 운영하여 세원발굴과 체납세 징수 업무를 강화한다.
○ 또한, 혐오기피시설인 쓰레기 매립장 주변 주민들의 매립장시설관리사업소 설치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를 적극 수렴하여 소외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대화를 현장에서 듣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매립장시설관리사업소를 다시 부활하고
○ 재난의 관리대상범위를 자연․인적 재난에서 집․학교 등 생활 주변의 작은위험까지 확대하고 놀이터․공원․도로 공공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 제거함으로써 시민 모든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과에『생활안전담당』을 신설 한다.
○ 이번 진주시의 조직개편으로 본청(기관․사업소 포함)기구는 1단 5과 1사업소가 더 늘어났지만 정원은 진주시 가용정원 중 34명을 감축하고 1단 1과를 2016년 까지 한시기구로 정하여 연차적으로 조직을 축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온 소규모 행정동 통폐합이 지난 2013. 3. 18자 시의회를 통과하여 오는 5월1일부터 통합동의 업무가 개시된다.
- 특히 새롭게 출발하는 천전동은 인구 3만 4천여명, 면적 6.46㎢에 이르는 대규모 행정동으로 진주역사 이전에 따른 그 동안의 소외를 벗어나 대대적인 지역개발이 기대된다.
○ 진주시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서부권 개발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4대복지시책의 활성화, 농촌 활력 등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변화된 정책 환경에 적극대응하고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동 통합과 함께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총무과 (☎749-2087)
(과장 이상진, 인사담당 배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