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월 22 ~ 23일(1박2일)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 33명을 대상으로 대평면 소재 물사랑교육농장과 누리봄교육농장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목표인 10% 수익증대를 위한 맞춤형 경영개선 모델개발 과정으로 우문현답협동조합의 송영호 전문강사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다섯가지 분야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농업경영체로서 성공하기 위한 도전정신, 기술력, 고객감동, 차별화 마케팅, 틈새시장, 조직화 등 성공사례를 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의 줄임말로, 경영과 마케팅 능력을 겸비한 자립성 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농촌 진흥청의 농업경영 프로젝트라며 “2015년까지 강소농 700호 육성을 목표로 현재까지 501호를 선정하였고(2011년 110호, 2012년 150호, 2013년 241호), 농업경영체의 농장경영 실태 진단은 물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현장 지원체계 구축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농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과 마케팅, 고객에 대한 관심을 통해 경영수익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강소농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FTA발효에 따른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300억원의 농업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는 농가의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증진, 역량개발 계획을 통해 소득향상을 도모할 구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정기획과(☎749-5547)
(과장 강계중 농업교육담당 성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