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무장애 도시」 시책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25일 오후 2시 진주시보육정보센터 회의실에서 담당부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노민섭 진주시 사회복지과장의 주재로 개최한 회의에는 사회복지과, 건축과, 건설과, 회계과, 녹지공원과, 교통행정과, 도시디자인과, 혁신도시건설지원단 8개 담당부서의 계장과 직원이 참석하여 무장애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할 업무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였다.
시는 지난해 7월 9일 이창희 진주시장의 무장애 도시 선언 이후 2012년 10월 5,592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청사의 장애인편의시설을 보강하고 수유실 등 임산부 휴게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시청사 등 공공시설물을 무장애(無障碍) 시설로 바꾸어 나가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올해 3월 시책 주무부서를 건축과에서 사회복지과로 변경하고 시민인식개선과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는 관련조례 제정과 슬로건, 상징물을 공모하고, 진주형 BF(Barrier Free) 인증제를 제정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무장애 시설물을 늘려나가는 한편 장애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고, 사업장 문턱 없애기를 시민운동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사회복지과 (☎749-5200)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