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 활동과 남다른 진주사랑으로 타 이전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임직원과 가족들은 4월 27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시를 방문하여 전통시장 캠페인을 펼치고 진주남강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2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앙시장에서 펼쳐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는 박철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하여 캠페인과 함께 지역농산물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5월 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앞으로 진주혁신도시로의 본사이전과 함께 지역동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진주남강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진양호 주변의 아름다운 봄 경치를 감상하면서 달릴 수 있는 훌륭한 마라톤 코스라며, 작년부터 남강마라톤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직원 366명이 이전하게 되며, 2011년 12월 착공한 신청사는 대지면적 16,500㎡에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 23,140㎡ 규모로 총사업비 474억원을 투입하여 금년 하반기에 준공예정이다.
혁신도시지원단(☎749-5987)
(단장 이정희, 행정지원담당 하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