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11월 6일(수)부터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 되는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올해에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전국 최고의 국제농식품박람회로서 면모를 갖추고 개최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해 나가기 위하여 전시분야를 다변화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올해에는 전년도에 없던 식품․가공분야를 추가함으로써 식품관련 다양한 국가들의 참여(2013년도 유치계획: 22개국 260개사 600부스 이상)가 기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장 구성은 일곱개의(첨단 농기계 산업관, 농축산 및 임업관, 토종 종자관, 가공식품 및 R&D관, 해외농업교류 및 지자체 홍보관, 판매관, 체험관) 테마별 전시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행사장 내에서 농업과 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한-아프리카 농업기술 워크숍과 같은 국제 규모의 컨퍼런스 유치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와 녹색 식생활 실천을 위한 세미나 개최, 성공농업 경영 및 귀농․귀촌 모델 사례발표 등 폭 넓은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 하게 되며 생산자와 기업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 MOU체결식과 같은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 일반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농업현장 체험학습,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참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행사로는 제11회 국화작품전시회가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며 제3회 토종농산물종자 박람회, 제15회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가 개최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하여 농식품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농업, 생명 그리고 과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우리 농업인들과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3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주관 사업자로는 (주)MBC 경남이 지난 16일 선정된 바 있다.
농정기획과(☎749-5501)
(과장 강계중 농정기획담당 마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