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제391차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5월 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시내 일원에서 지진대비 경보발령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발생시 경보발령과 경보전파 체제를 확립하고, 경보발령에 따른 주민대피 등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오후 2시 정각에 재난위험 경보발령을 알리는 3분간 파상음(2초상승 2초하강)이 울리게 되며, 이어서 2시 15분에는 경계경보를 1분간 평탄음을 통해 전파하고 20분에 경보를 해제하게 된다.
지진대비 대피방법은 공습경보와는 달리 지하로 대피하는 것이 아니고 책상 밑 또는 건물 밖 넓은 공터로 대피하여야 하며 재난위험 경보전파와 주민대피, 차량이동통제 등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본 청 간부공무원이 각 읍면동과 38개 일반직장대의 훈련실시 상황을 지도·평가하도록 하고,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원 300여명을 훈련 유도요원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과(☎749-5181)
(과장 박해봉 민방위담당 손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