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 미국 방문 성과 - 캐나다에 이어 미국 진출, 미국 현지 CEO 초청 진주 투자유치 세일즈 활동 성과 커 △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캐나다에 수출된데 이어 미국에도 진출해 명품 글로벌 축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방문대표단은 미국 LA를 방문해 LA축제재단과의 협의를 통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미국 LA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이 시장과 정주현 LA 축제재단 회장은 축제공원 현장과 전시 공간을 확인하고 협의를 통해 LA 축제재단이 오는 9월 말 LA한인축제에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초청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올해 40주년이 되는 LA 한인축제는 전 세계 재외동포 축제로는 가장 오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대한민국 문화를 미주대륙에 알리는 문화, 외교적 역할을 톡톡히 해 한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주는 축제이다. LA 한인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4일간 LA의 서울 국제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로서 올해 진주시의 남강유등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된데 이어 지난 2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윈터루드(Winterlude)’ 축제에 대한민국 축제사상 최초로 수출되었고, 이번에 미국 LA시와 캐나다 나이아가라 빛 축제에도 진출해 이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한국대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진주시 방문단은 이번 LA 방문 시 남강유등축제에 대한 미국 현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에 수출된 내용이 이미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됨으로써 남강유등축제의 유명세가 이미 알려진 것이다.
29일 LA 그랜드 호텔(JJ Grand Hotel)에서 개최된 현지 기자 간담회에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과 우수한 투자 환경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임을 소개하였는데 TVK24, KTN, LA18, 라이오코리아 등 다수 현지 언론이 참여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앞 다퉈 보도를 했고 기념품으로 가져간 창작등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TVK24, 라디오K우리방송 등은 이 시장을 특별 초청해 1시간 동안 특집방송으로 진주 남강유등축제의 우수성과 진주의 투자환경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항을 미국 전역에 소개하기도 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30일 허브 웨슨(Herb Wesson) LA시의회 의장, 데이비드 위버(Dave Weaver) 글렌데일(Glendale)시장, 시의원들과 연쇄적인 면담을 통해 양도시의 문화예술, 산업 등 관심사에 대한 교류를 심도있게 논의했다.
글렌데일 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세계적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양 도시의 문화․경제적 교류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바 있으며, 이창희 시장은 LA시 의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LA시에 대한 유등축제의 진출을 비롯한 문화경제교류 및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연설함으로써 허브 웨슨(Herb Wesson) LA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방청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현지 상공회의소, 미주한인 상공인연합회 등 50여명의 현지 CEO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인 초청 투자환경 설명회를 갖고 외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쳐 현지인의 투자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투자환경 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진주는 미국 기업들이 투자하기에 편리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도시로 미국 시애틀처럼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금형(뿌리)산업단지 등을 조성하여 지난해 대한민국에서 가장「기업하기 좋은 도시」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투자유치 도시」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기업도시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LA한인회, LA축제재단 등 많은 현지 교민단체와 잇따른 간담회를 갖고 홍보전을 펼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미국 LA 진출은 지난 2월 캐나다 진출에 이어 또다시 이룩한 쾌거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에 확신을 심어주는 중요한 성과로 풀이되며 유럽진출에도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미국 진출은 국내 최초로 캐나다에 이어 미주 전역에 문화를 수출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미국과 캐나다 진출을 계기로 유럽 진출에도 자신감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진주의 도시 브랜드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나아가 미국,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지역에 경제․문화교류, 우호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749-5071)
(과장 박연출 문화담당 정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