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고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유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훈련이다.
진주시는 5월 6일 오후 2시 진주시 재난대책 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육군8962부대, 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태풍피해를 가정하여 ‘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대응태세 구축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참석자 간의 토론형 훈련을 통해 주민대피, 인명구조, 피해조사, 이재민구호, 기반시설 응급복구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통합적 대응능력 향상방안을 모색하였다.
5월 7일에는 지진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었다. 오후 2시에 경보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소방차량, 긴급구호차량, 앰뷸런스 등 비상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주행중인 차량은 갓길로 정차하고, 훈련 유도원의 안내에 따라 실내에 있는 사람은 소등 후 지상의 넓은 공터, 운동장, 높은 곳으로 대피하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진주시의 재난대응 능력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난안전과(☎749-2153)
(과장 박해봉 재난관리담당 강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