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4대 복지시책인 「무장애 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8일 오후 1시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관련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찾아가는 BF(Barrier Free)인증 세미나」와 연계하여 김인순 실장과 권영숙 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BF인증제도와 사례’를 중심으로 시 담당부서 공무원과 관련분야 민간종사자인 건축사무소와 시공사, 사회복지시설 근무자, 건축 및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시간30분 동안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식개선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진주시가 지난해 10월 개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연구소 강병근 교수의 「장애물 없는 세상 만들기」 특강을 DVD로 제작하고, 「BF매뉴얼」과「장애인편의시설 표준 상세도」를 CD로 제작하여 참석자에게 배부하였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우리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무장애도시를 선언하고, 공공시설물을 연차적으로 무장애(無障碍) 시설로 바꾸어 나가고, 험프(hump)식 횡단보도와 도로의 장애물구역(Barrier Zone) 설치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진주형 BF(Barrier Free) 인증제를 마련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무장애 시설물을 늘려가겠다.”고 무장애도시 시책 추진방향에 대해 밝혔으며, “본 교육은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을 통해 인식도 바뀌고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시민의 이용이 많으나 민간이 소유한 다중이용시설은 사업장 문턱 없애기를 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사회복지과 (☎749-5200)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