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남강야외무대서 한․중 전통문화 공연과 함께 주현미․걸스데이 등 한류가수 초청 공연 펼쳐져 -
진주시는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서안시와의 문화관광 교류를 위한 「진주-서안 “석류꽃의 봄”」행사를 오는 21일 오후 7시30부터 진주남강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서안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과 중국 서안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진주시와 중국 서안시를 번갈아 가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6번째를 맞는 「석류꽃의 봄」행사는 2인조 혼성 락그룹인 소울하모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전통공연인 대북과 취타대 공연으로 서막을 연다.
중국 공연단으로는 섬서예술학교 무용단과 산양현극단 등이 출연해 중국 전통무용,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레이저 공연도 화려하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양국 전통 “북”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주현미, 걸스데이 등 한류가수를 초청해서 특화했고 공연장을 진주남강야외무대에 마련해 보다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공연은 서경방송을 통해 중국 서안시민들에게 위성 생중계돼 진주시와 서안시의 우호증진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주시와 서안시는 석류꽃을 시화(市花)로 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양 도시간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해 문화관광뿐 아니라 다양하게 우호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교류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한․중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주현미, 걸스데이 등 한류가수를 초청하고 공연장도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진주남강야외무대로 옮기는 등 알찬 공연 준비와 다수의 관광객과 시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으므로 예년보다 큰 성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749-5076)
(과장 박연출 문화담당 정중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