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함에 있어 회의서류를 종이로 출력하여 만들던 종전의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전자 파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진주시부동산평가위원회는 1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2013. 1. 1기준 개별공시지가 24만7,984필지, 의견제출된 21필지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의 지가 10건 15필지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기존 회의 시에는 회의책자 48권을 출력, 복사, 제본을 통해 책으로 만들어 위원들에게 제공하고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에 전자 파일을 통한 회의에서 회의실 컴퓨터에 회의내용을 저장하여 회의를 진행함에 따라, 회의책자를 만들던 시간, 인력, 전산소모품 절약 등 예산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진주시는 추후에도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실시함에 있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예산이 더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1990년부터 2012년까지 실시되던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 우편 발송제도가 폐지되고 2013년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이후에는 전자열람으로 열람이 가능하며, 전자열람방법은 온나라부동산정보(www.onnara.go.kr),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지정보과(☎749-2249)
(과장 김용균 지리정보담당 임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