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논개제가 열리고 있는 지난 5월 24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LH와 한국남동발전(주),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5개 기관 테니스 동호회 회원 70여명을 초청하여 지역탐방 행사와 테니스 친선경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논개제를 통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시 테니스 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통해 지방이전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여 자연스럽게 시민들과 동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첫날 오후 2시 환영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등 지역탐방, 논개제 개제식과 논개 순국 재현극을 관람하고 다음 날은 남가람 테니스경기장에서 진주시청 테니스 동호회와 이전기관 테니스 동호회원간 친선경기를 갖고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환영식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참석한 이전기관 임직원 70명을 명예시민으로 위촉하고 가까운 장래에 마음 놓고 이사하여 진주시민으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갖고 진주에 더 많은 애정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에는 지난 1월 중앙관세분석소가 제일먼저 이전했고, 금년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주), 국방기술품질원이 차례로 이전하고 내년에는 LH를 비롯한 나머지 기관들이 이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지원단(☎749-5987)
(단장 이정희, 행정지원담당 하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