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7일 오후 5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정착을 위하여 2개 대학교 봉사단과 여성전문 의약단체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25개 결연협약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 봉사단(단장 이한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총학생회(회장 이맹자)과 진주시여의사회, 여치과의사회, 여한의사회, 여약사회 등 여성 의약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진주메아리회(회장 김화봉) 등 3개단체와 결연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문기술, 재능기부, 재가 봉사 등 각 분야의 전문기술을 가진 결연협약기관단체 대표자 25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함께 잘사는‘좋은 세상’정착을 위하여 분야별 기능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읍면동의 전문기술 요청시 지원, 농촌지역 및 저소득 밀집지역 순회방문 서비스 등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사업계획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한우 한국국제대학교 누리보듬단장은 “대학생들의 건전한 사회적 체험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시협의회 최진규회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 가는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에 결연협약기관단체로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가진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과 전문기술을 어려운 이웃이 필요로 할 때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이창희진주시장은 “결연협약기관단체들이 제공한 순회의료봉사, 전기수리 등 재능과 전문기술 봉사에 같이 참여하고 느낀 것은‘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전문봉사자들의 참여가 꼭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문봉사자들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격려하고 다 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 아이가 즐거운 ‘장난감 은행’, 공부가 재미있는 ‘진주아카데미’, 모두가 편안한 ‘무장애 도시’ 등 우리 시 4대복지시책이 더욱 성장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생활지원과(☎749-5321)
(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