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서부농협 통해 가락동 농산물시장에 -
진주시는 과실의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여 농가소득원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진주매실이 5월 27일부터 집현면, 명석면 중심으로 생산되어 서부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 첫 출하 되고 있다고 밝혔다.
매실의 진주시 관내 재배면적은 180ha정도에 400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품종은 주로 진주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해 온 남고와 백가하가 많고 품질과 향이 좋아 일반 소비자들에게 가공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금년에는 봄철 저온현상과 동절기 동해 등 기상여건에 어려움이 많아 품질은 전년에 비해 다소 낮을 것으로 전망되며 생산농가들은 엄격하게 선별하여 정형과를 출하하고 있는데 출하가격은 ㎏당 4,000원~4,500원 정도에 소비자에게 거래되고 있다.
특히 진주매실을 소비자가 많이 찾는 것은 재배입지 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좋아 일조량과 용수가 풍부하고 매실농가들의 재배기술이 뛰어나 오랫동안 품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간 상호 신뢰로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게 형성되기 때문이다.
매실은 웰빙식품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과실이지만 특히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피로회복, 젊은 사람에게는 미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진주매실은 품질과 향이 좋고 가격은 저렴하여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득지원과 (☎749-5989)
(과장 김근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