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은 5월30일 오후 7시 국립 경상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총여학생회(회장 정선희)가 주관한 ‘더불어서 같이 가자(如與祭)’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개척성장 토크콘서트에 출연, 지역현안과 오늘날 대학생들이 가져야 할 인생관에 대해 1,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이창희 진주시장님께 묻는다”코너로 개최된 이날 개척성장 토크콘서트에서는 정선희 총여학생회 회장이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유치로 인한 경상대학생 우선 채용 및 취업자 지원관련 질문을 가진데 이어 “이창희 시장님의 대학생 시절 고민 및 취업준비 과정 등”에 대해 질문을 가졌으며 이에 대해 이창희 시장은 “혁신도시 건설로 인해 약 3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대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창희 시장은 “그동안 80여개의 기업유치로 8,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결과 취업자 수가 지난해에는 전년(2011년)대비 4.3%인 6,500여명이 늘어나고 인구도 최근 2년간 6,000여명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항공산업을 육성화 시켜 대학생들이 취업걱정 없는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지역의 현 실정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현재의 진주시정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있었으며 이창희 시장은 즉석에서 이들 대학생들의 질문에 차분하면서도 논리정연하게 답변, 상아탑의 젊은 지성들과 서로 교감을 나누면서 한데 어울리는 대화의 장이 되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1부 행사로 여성연구소 학술행사 및 성교육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개척성장 토크콘서트 및 각 동아리가 참가하는 축하공연에 이어 가수 서문탁씨가 출연해 젊은 지성들과 함께 했다.
평생학습과(☎749-2045)
(과장 김성래 교육지원담당 김정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