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50만 대비 음식물 쓰레기 안정적 처리용량 확보 -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구 50만 대비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하여 지난 2월 준공한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사업 현장을 5월 30일 오전 11시 방문했다.

이 처리시설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내동면 쓰레기 매립장내에 사업비 150여억원을 투입하여 1일 60톤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과 음식물폐수를 이용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전기발전으로 연간 2억원정도의 시 예산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으로 기존 50톤 처리용량을 합하여 1일 110톤을 처리할 수 있고, 현재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1일 85톤으로 여유가 많은 편이다.

전국적인 음식물쓰레기 처리대란에도 불구하고 여유있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어 인근 시군의 부러움과 주민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기념식수 후 시설 운영업체로부터 사업추진현황 보고와 현장 시설물의 운영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운 근무환경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무자 격려 및 시설 운영업체에 시설의 완벽한 관리운영과 더불어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및 감량화를 위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물 퇴비화 과정 및 폐수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공정 등을 견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과(☎749-5391)
(과장 이양재 자원재활용담당 윤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