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창의적인 시책개발과 시정 자문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2013년도 정책자문교수단 위촉 및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는 이날 지역경제분야에 한국국제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김동환 교수, 농정분야에 경상대학교 원예학과 정병룡 교수를 자문교수로 새로이 위촉하고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강욱모 교수 외 22명의 자문교수를 재위촉 하였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5기 출범 이후 LH공사 일괄 유치 및 착공, 중앙관세분석소 이전 업무개시 등 혁신도시 조성 가시화, GS칼텍스 등 대기업과 유망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해온 결과,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인구, 취업자, 공장등록, 고용율, 실업률 등 산업생산지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며 정책자문교수들의 활발한 시책제안과 시정자문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자문교수들은 진주시로부터 주요시정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으며, 항공우주산업 및 금형(뿌리)산업단지 조성, 세라믹산업섬유실용화센터 건립 등 미래성장동력 산업 확충과 경남도청 서부청사 운영,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개소, 경전선 복선 개통과 남부 내륙철도 건설 추진 등 남부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호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진주시와 함께 필요한 시책을 개발하고 정책적 자문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보건복지, 건설도시 등 7개 분과별로 시의 소관 부서와 간담회를 통해 자문교수단 정책 연구과제를 선정하여 3개월간 자료수집과 분석 연구를 실시한 후 9 ~ 10월에 발표하기로 결정하는 등 2013년도 연구·자문 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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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김강조 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