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지방이전추진단 홍태의 단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5월 30일부터 이틀간 성공적 지방이전을 위한 현지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내년 하반기 이전을 앞두고 이전 직원에 대한 주거, 복지, 비정규직 현지 수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혁신도시주변 정주여건조사, 아파트 모델하우스 탐방, 타 이전기관 건설현장 견학, 교통환경 조사 등을 거쳐 분임토의를 통해 성공적 이전대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편 지방이전추진단은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중앙시장에서 쌀 과일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진주기독육아원에 전달하고 환경정비와 아이 돌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홍태의 지방이전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진주혁신도시로의 본사이전과 함께 지역동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살리기 등 다양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직원 250명이 이전하게 되며, 금년 6월 착공 계획인 신청사는 부지면적 24,500㎡에 지하1층, 지상6층, 연면적 25,242㎡ 규모로 총사업비 758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9월에 준공예정이다.
혁신도시지원단(☎749-5987)
(단장 이정희, 행정지원담당 하영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