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말련)는 5월 30일 오전 11시 진주시외버스터미널과 주변에서 성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한 폭력없는 진주 만들기 홍보전을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펼쳤다.
5월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회장 강정녀) 주관으로 적십자사봉사회원과 진주시,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100여명이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예방 홍보물로 시외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택시운전자, 상점주 등 시민에게 폭력의 위험 경각심을 알렸다.
배말련 회장은 “우리사회 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스스로 저버리고 인간을 포기하는 작태로 생각한다”면서 “진주 만큼은 폭력없는 도시로 성숙될 때 까지 여성연합회 6,000여명이 길거리에 나서서 연중 홍보전은 계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전개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진주지구협의회는 1992년도 설립하여 620여명의 회원으로 독거노인 위로잔치, 이동 무료급식운영, 이동빨래방 운영 등 불우한 이웃을 도우면서 명랑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봉사구호단체이다.
여성아동과(☎749-2253)
(과장 박성장 여성정책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