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진주소방서와 공동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0명을 초청 5월 31일 오전 10시 진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소방안전 체험을 실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119 소방안전체험』이라는 주제로 먼저 기본적인 소화기 사용법 및 지진체험, 심폐 소생술 교육과 실제 즐기면서 배우는 완강기 및 피난 사다리, 지진체험을 통하여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사천시 사남면에 소재하고 있는 실물항공기, 엔진, 각종모형물 및 항공발달사, 항공기의 구조, 비행원리, 우주탐험 등 항공우주부문 각종 교육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항공우주박물관을 방문했다. 특히 6.25 전쟁관련 역사적인 유품과 각종자료 및 조국분단을 극복하고 민족통일로 가는 관련 자료를 직접 눈으로 봄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하여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소방안전체험을 통하여 다문화가족들에게 기본적인 응급처치법과 무엇보다 즐기면서 배우는 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다문화 가정 안전문화 확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평생학습과(☎749-2326)
(과장 김성래 평생학습담당 양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