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가소득원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는 노지 산딸기가 상봉동 비봉산 일원에서 지난 5월 30일부터 수확되어 서부농협을 통해 전국유명 유통센터에 첫 출하 되었다고 밝혔다. 진주시의 노지 산딸기는 품질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주문으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에서 재배하는 노지산딸기는 재래종 품종으로 다른 지역보다 약간 조기수확 출하하는데 생식용과 가공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금년 2월부터 전정과 시비 등 철처한 포장관리와 엄격하게 선별하여 소포장으로 출하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진주 노지산딸기가 전국 최고품질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현지지도를 해 왔다.
금년에는 개화기인 봄철 저온현상으로 예년에 비해 출하시기가 다소 늦었지만 현재시세는 소비자 가격으로 상품 kg당(상자당) 12,000원~13,0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조기 출하되고 있는 노지산딸기는 진주시 상봉동 일원에서 30농가 8ha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지역이 진주시 상봉동 비봉산 산간지역이라서 다른 재배지역보다 일조량이 많고 농가들의 재배경험 또한 풍부하여 품질에 대한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오랜 상호 신뢰로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지산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피부미용에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젊은층에서 간식용으로 소포장 산딸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진주 노지산딸기는 적기 수확으로 무르지 않고 신선도를 유지하여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소득지원과 (☎749-5689)
(과장 김근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