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진주경찰서와 연계하여 관내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 54명을 대상으로 6월 3일 오전 10시 여성결혼 이민자 한국 생활적응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출장 PC학과 시험을 시행했다.
이번에 응시하는 여성결혼 이민자들은 지난 4월 11일 개강하여 5월 24일까지 7주 동안 총14회 무료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하여 수강생에게 학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학과시험 장소는 매년 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실시하였으나, 도로교통공단 마산운전면시험장과 업무협약을 통하여 『찾아가는 운전면허 출장 PC학과 시험 서비스』를 지원하면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운전면허취득에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였다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2011년 처음 개강하여 매년 학과시험에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는데 올해는『찾아가는 운전면허 출장 PC학과 시험 서비스』지원으로 다문화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금번 교육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배움의 열의가 대단하여 운전면허시험에 대거 합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여성이민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749-2326)
(과장 김성래 평생학습담당 양연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