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일부터 7일 까지 진주시청 상설전시장에 진주 공예인들의 작품 선보여 -
- 고판선씨의 작품『목기』공예품경진대회 대상 수상, 최정경씨의 작품『논개,김시민 캐릭터 액세서리』관광기념품 금상 수상 -
제27회 진주시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목공예분야에 출품한 고판선씨의 작품 ‘목기’가 대상을 수상하고 제2회 문화관광기념품 경진대회에서는 최정경씨의 ‘논개ㆍ김시민 캐릭터 액세서리’ 작품이 금상을 차지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공예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수공예품의 개발과 상품화를 촉진하고 공예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공예품 기능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9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목칠공예 12개 작품, 도자공예 5개 작품, 금속공예 8개 작품, 섬유공예 24개 작품, 종이공예 11개 작품, 기타공예 15개 작품 등 총 75개 작품을 출품했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3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예분야 학계, 경제계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대상자를 확정했다.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지만 특히 목칠공예와 섬유공예 그리고 금속공예에 경쟁력이 있는 등 작품이 돋보인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하였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결과 목공예분야에 출품한 고판선씨의 작품 『목기』가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창작성 등이 높이 평가돼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금상은 ‘문자문 장도’(강병주), 은상은 실크를 이용하여 궁중의복을 현대로 재현한 ‘빛깔고운 이야기’(김갑란), 종이를 이용하여 만든 작품 ‘무제’(박혜련), 동상은 ‘차고 들고 메고’(신영란), ‘오르골을 이용한 전통등’(최정경), ‘진주의미-개천예술제’(박우양), 장려상은 ‘풍경’(전종실)외 2명, 입선에는 촛대’(정한열)외 5명이 입상했다.
진주시는 6월 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상설전시장에서 제27회 진주시공예품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6월 7일까지 5일간 출품작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 공예품을 대내외에 알리고,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모두 제43회 경상남도공예대전에 출품시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진주공예인협회 주최로 제2회 진주시 문화관광기념품 경진대회를 병행 개최해, 진주의 역사・문화를 알릴 수 있는 민・공예품의 관광 상품화를 도모해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총 26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최정경씨의 ’논개ㆍ김시민 키릭터 액세서리‘ 작품이 금상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