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환경단체에서는 6월 5일 제18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시민 환경보전 의식을 홍보하였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우리나라에서는 ‘88년부터 정부차원에서 매년 환경보전행사를 실시해오는 법정 기념일이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회장 김용식)가 판문동 남강습지원에서 습지원 및 남강변 쓰레기 수거, 경남과학기술대학교 해병동지회(회장 노정탁)가 천수교와 진주교 사이의 남강 수중 정화활동,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진주지부(지부장 강현진)의 선학산 등산로 주변 정화활동 등 관내 곳곳에서 다양하게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1톤을 수거하였으며 환경단체 회원들은 어깨띠 착용 및 현수막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도 실시하였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통해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내년에는
시민 환경세미나, 환경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보호과(☎749-5364)
(과장 노종섭 녹색성장담당 박국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