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발레단인 국립발레단이 진주를 찾아온다.
오는 6월 11일 오후 4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찾아가는 발레 이야기」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과 협력하여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이 적은 지역 및 소외계층에 부담 없이 수준 높은 발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공연에는 5가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를 갈라 쇼 형태로 진행해 다양한 발레의 세계를 보여주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게 될 주요 내용은 ‘다이애나와 악테온’의 그랑 파드되, ‘라 실피드’의 파드되, ‘라 바야데르’의 북춤, 파 드 캬트르(4인무), ‘돈키호테’의 3막 그랑 파드되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발레이야기」공연은 진주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발레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지역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공연으로 발레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문화를 접하고 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관광과(☎749-5109)
(과장 박연출, 영상예술담당 정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