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작은소참진드기)으로 국내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진드기로 인한 발열성질환을 사전에 막기 위하여 예방용 기피제를 전읍․면․동 농촌지역에 배정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발열성질환은 주로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제3군전염병으로서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등으로 발병 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는 무서운 법정 전염병이다.

기피제사용은 기피제를 작업 전에 작업복에 충분히 뿌린 후 작업 하면 되므로 읍․면․동에 배정한 기피제를 잘 활용하여 진드기로 인한 발열성질환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환자발생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하는 예방용 기피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작은소참진드기)과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만큼 농작업 과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 (☎749-4931)
(과장 최원길 방역담당 오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