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희 진주시장은 10일 정촌면 일원에 조성된 정촌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생산현장을 방문,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오전 11시 입주기업체 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입주기업체 협의회(회장, (주)동양 대표 문대근)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입주기업체의 기업 활성화 방안과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기업체 대표들과 격의없는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주)금강 대표 방만혁 외 입주기업체 대표들은 산업단지 주 진입로에 입주업체 안내판 설치,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도로 교차로 개선 그리고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휴게시설 설치 등 입주기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 요즘 경기 불황속에 기업 운영에 힘이 들지만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유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기업인들의 협조와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촌산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건설과 공공기관의 이전, 도청 서부청사 건립, 항공국가산단조성, 금형뿌리산단 조성 등 진주발전의 역사적 호기를 맞은 만큼 인구 50만 자족 도시 건설이 가까워졌다”며 “기업인들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의 뜻을 전했다.
진주정촌산단은 정촌면 예상·예하·화개리 일원에 1,713천㎡ 사업규모로 2009년 사업을 착공하여 2012년 공사 준공하고 2013년 최종 준공인가를 통한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산업시설용지 분양율은 100%로 서부경남 제조업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간담회를 마친 진주시장과 기업체협의회 대표와 공장 근로자들은 공장 내 마련된 회의실에서 도시락으로 오찬을 하고 정촌산단 기업체협의회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산단조성지원단(☎749-5428)
(단장 하현찬 산단조성담당 김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