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주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한 이동신문고를 6월20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운영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 고충을 풀어주는 “현장행정 구현”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청취 및 건의, 제도 개선 요구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소통 창구” 로서 전국을 순회하면서 운영되고 있다.
해결이 어려운 고충민원이 있는 진주시민은 누구나 6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주시청 문화강좌실(3층)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신청 및 문의는 가까운 읍면동에 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경우에도 당일 날 상담장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이날 운영되는 이동신문고는 생활법률, 행정심판, 부패신고, 사회복지, 주택․건축, 복지 노동, 행정․문화․교육, 도시․수자원, 산업․환경, 교통․도로, 농수축산 분야 등 12개 분야 주민생활 전반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민원인과 상담을 하며, 분야별로 15명의 전문조사관이 상담에 참여한다.
또한 민원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집현 죽산마을 보행자 통행로 확보요구 민원과 일본 엔저에 따른 신선 원예작물 수출부진 애로사항 등 현장의 고충사항을 들어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동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은 상담조사관이 One - Stop으로 조사 및 처리를 하고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책임 관리한다.
진주시는 장기간 미해결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시민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 SNS, 야외 전광판, 읍면동 방송 등을 활용하여 이동신문고 운영계획을 홍보하는 등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하고 있다.
이동신문고에 대한 궁금증이나 문의사항은 진주시 감사관실(749-2042)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감사관실(☎749-3516)
(감사관 이춘기 민원관리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