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의장 유계현)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가 심화됨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 해소에 조그만한 도움을 주고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14일 미천면 어옥리 소재 블루베리 농장에서 새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의원들은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을 체험하고 농업인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의원들은 농촌의 경기 침체와 농산물 수입개방, 일손부족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을 보면 안타깝다며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이 동참 하여 줄 것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을 받은 농장주 최용규씨는 “의정 일정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의원들이 농촌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직접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여 일손을 거들어 줘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계현 의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마치고 인근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회에서도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적
극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회사무국(☎759-5684)
(의정담당 차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