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절기 주민 휴식공간과 마을사랑방으로 제공키 위해 -
진주시는 농촌거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을정자목 쉼터 조성사업을 발주했으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기 내 완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읍면지역 101개, 동지역 2개소 등, 총 103개소를 사업대상으로 선정하고 농번기 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발주하여 현재까지 48개소(44%)를 완료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동안 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의 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마을정자목 쉼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10억 7,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읍면 및 동지역에 2003년 28개소, 2004년 21개소, 2005년 80개소 등 129개소의 마을정자목 쉼터를 조성했다.
한편 시는 농촌거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사랑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마을정자목 쉼터 조성을 위해 기존의 콘크리트 포장은 철거하여 정자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자연친화적인 정자목 쉼터를 조성 제공하여 하절기 농사일에 힘든 농민들이나 실내에서 마땅히 갈곳이 없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