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6월 19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남 함안지역 축사에서 발견 되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 때문에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 지고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 내 환경 조성 및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인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예방접종을 받도록 홍보 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방역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침수지, 하수구, 시가지, 공원, 풀숲, 웅덩이, 축사 등 모기 서식지 등에 대한 집중방역소독을 실시하여 모기 발생 밀도를 줄이는 등 전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행정과(☎749-4931)
(과장 최원길 방역담당 오송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