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농산물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품질이 좋은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탑프루트 단감 생산시범단지와 문산읍 등 과수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6.20~28(8일간)일까지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당면한 과원관리에 대해 현지 기술지원을 하고 있다.
금년도 단감 착과량은 평년작 수준이상으로 개화이후의 생육여건도 양호하지만 장마철에 잦은비로 각종 병충해와 배수구작업 등 농가에서는 철처한 과원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한해 과실생산량은 6~7월 하절기 병충해 방제가 아주 중요하므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인근 포장까지 피해가 우려되므로 사전에 방제하되 인근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효과적으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따라서 장마기가 되면 비가 자주 내리게 되고 각종 병충해 발생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세심한 포장예찰을 통해 병충해 발생포장은 방제시기를 늦추지 말고 5~7일 간격으로 전용약제을 살포해야 된다.
더욱이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과원포장에 고랑 및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나무 쓰러짐 방지를 위하여 지주대 설치와 침수시 즉시 물빼기 작업을 해서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한다.
시는 하절기 철저한 과원관리가 과실의 품질고급화와 생산량 증대 등 최고품질 과실생산이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기 때문에 장마철 병충해방제 등 시기별 당면 영농작업이 실천 될 수 있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득지원과 (☎749-5686)
(과장 김근규 과수특작담당 김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