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현면사무소(면장 최옥순)는 진주시 관내 고산인 집현면 정상에 쉼터(集賢亭)와 정상 표지석 및 현판을 새로 설치하는 등 집현면 정상을 정비하여 등산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집현면 정상에 쉼터를 새로 설치한 기념으로 집현산 정비에 힘쓴 마을이장들과 정상 표지석을 기증한 체육회장 안영탁씨를 포함한 주민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등산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지냈다.
평소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집현산 정상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없어 불편해 하던 중 진주시에 건의,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하여 조성한 쉼터(集賢亭)는 의령 자굴산을 포함하여 인근의 모든 산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와 더불어 수 년 전 비바람으로 인해 파손되었던 장승을 “진주의 최고봉 집현산 572m”라는 글귀를 새긴 새로운 장승으로 대체하여 집현산을 찾는 등산객을 정겹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산 정상에 기증받은 표지석을
새롭게 설치하여 집현산 정상 부근의 새 단장을 마무리하였다.
면 관계자는 평소 집현산을 찾으시는 시민들께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장승과 쉼터(集賢亭)를 내 것처럼 깨끗하게 아끼고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집현면사무소(☎749-3827)
(면장 최옥순 총무담당 정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