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배말련)는 6월 28일 오후 1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정문 앞과 주변에서 시외버스 이용객, 학생 및 시민을 상대로 성폭력 없는 진주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6월 캠페인은 진주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심미애)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날 캠페인에서는 여성의용소방대 회원과 진주시, 진주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진주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100여명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정문 앞, 고속터미널, 구 역전 사거리에서 플래카드, 어깨띠, 각종 성폭력 홍보물로 폭력의 위험과 폭력없는 사회의 중요성을 알렸다.
배말련 회장은 “매월 여성연합회 회원들이 릴레이식 캠페인을 시내 중요지점에서 펼치고 있는데 처음에는 시민들도 다소 의아해 했지만 지금은 잘한다 고생한다는 격려 한마디에 더위도 잊고 걸거리를 누빈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을 전개한 진주시여성의용소방대는 270여명의 회원이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시 초기진압, 초기 인명구조, 소방차 진입 안내, 화재진압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화재 예방의 첨병 역할은 물론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여성단체이다.
여성아동과(☎749-2253)
과장 박성장 여성정책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