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만의 복지시책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이 외국에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터키 내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한·사.회」 회원 9명과 이들을 안내하는 선교사(백상호) 등 12명이 한국의 대표 관광지인 진주성을 방문하면서 진주시만의 복지시책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상세한 설명과 자료를 요청했다.
특히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한·사․회 회원들은 이창희 진주시장으로부터 “진주시가 예산없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기부금도 9억여원이 전달돼 시민들의 기부정신도 되살렸다”는 설명을 듣고 이를 벤치마킹하여 고국에 돌아가 터키에서도 국민을 위하는 복지시책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사·회는 드라마, K-POP 등 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가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터키 내에서 생겨난 단체이며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주시만의 복지시책인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은 타 지방자치단체 벤치마킹 대상을 넘어 지난 번 대통령직 인수위 보고, 진영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된데 이어 터키에 까지 알려지게 된 것이다.
한편, 진주시는 좋은 세상 출범 1년 6개월 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문가 그룹과 각계 각층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7월 2일(화) 오후 2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좋은세상”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진주시는 “좋은 세상”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성장 발전시킬 계획에 있다.
주민생활지원과(☎749-5321)
(과장 박원석 복지기획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