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중간보고회 및 5월 주민공청회를 가진데 이어 7.1(월) 오후 14:00 진주시청 경제통상실장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지하도상가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상가 활성화 연구용역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동안 실시되었고, 7월부터 12월사이에 시행하게 될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에 최대한 반영하고, 다음해 1월부터 6월까지 리모델링공사시행, 6월중 상가재감정, 7월중 상가입점 공고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0조 2항의 규정에 의거 일반경쟁입찰을 실시해 입주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용역최종보고회는 크게 3개분야 10개항목으로 비교분석을 통한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고, 제1분야인 사업환경분석 분야는 1항과 2항에서 사업환경분석을, 3항은 지하상가현황 및 주변지역 MD(점포진열)현황을, 4항은 사업환경 종합분석을, 5항에선 설문조사를, 6항에서는 국내외 지하상가 개발사례분석을 다뤘다
또한 제2분야인 리모델링 사업진행분야는 제7항에서 진주시 중앙 지하상가 리모델링 기본전략을, 8항은 공간구성제안을, 9항은 신규 입점마케팅전략 및 설계를 제3분야인 정책방안분야는 10항에서 점포 입점 후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앙지하도상가에 맞는 과업을 도출해 냈으며, 결어 순으로 진행됐다.
분야별 사업중 사업환경 종합분석편에서는 리모델링을 통한 공간의 확장, 편의시설 위락기능의 유치, 스마트한 상업시설을 갖춤과 동시에 문화예술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원스톱쇼핑공간을 조성함은 물론 커뮤니티의 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로의 부활을 강조했댜.
공간구성제안에서는 커뮤니티, 점포, 편의시설, 비즈니스존, 베이비존, 푸드관련, 기반시설 등이 리모델링 구조 특성에 반영되어야 함을 역설했고, MD(점포진열)방안은 이업종과 이품목을 혼합적으로 배치하는 믹스스타일과 동업종, 동품목을 동일한 공간에 배치하는 존스타일이 소개되었다.
점포 입점 후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동아리공간, 라운지, 공연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상인회, 소모임 등 조직 활성화, 서비스향상과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실시, 상가구획사업을 통한 주력 및 틈새업종 특화 등 마케팅 특화방안과 공동이벤트 방안, 인터넷쇼핑물 등 전자상거래와 기준 중앙시장과 연계하는 주변상가 연계방안 등이 수립됐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 기본계획에는 분수대 편의시설로 6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여러 가지 모양을 연출하여 한편의 예술공연형태로 표출할 계획이며, 이는 구. 중앙로타리에 재일동포 고 하경완씨가 우리나라 최초의 컬러 분수대를 기증하면서 분수도시로의 이미지를 쌓았고 타 지역에서도 구경올 정도로 상징적 의미와 명성이 높음을 감안했다. f
지역경제과(☎749-3509)
(과장 김태철 시장개선담당 이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