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지동사무소는 17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 가정 중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행사를 성지동봉사단(봉사단장 최임철)주관으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경제적 자립능력부족으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세대를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인사동 125-3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인 서달순(81세)를 선정하고 지원하게 된 것이다.
성지동봉사단은 1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배 및 장판 교체, 지붕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하고 깔끔한 주거환경으로 바꿔 새집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큰 선물을 선사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지동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원, 자율방범대원, 기관단체회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봉사단원 중에는 집을 고칠 수 있는 각종 기능 소지자가 다수 있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순조롭게 진행 할 수 있었고 경비를 절감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