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력수급 위기 극복에 대비한 정부의 에너지사용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13-125호)에 따른 진주시의 에너지절약 시책이 숨 가쁘게 추진되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6월 11일과 18일 유관기관과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2013년 7월 2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시청사 2층 시민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의 교육은 하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에 따라 시행된 교육으로 진주시청 간부공무원과 전 직원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실천가 교육을 위해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에너지절약의 취지와 효율적 에너지절약 방법 등에 대해서 에너지관리공단의 전문강사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근 원전가동 정지로 인하여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이루어져 에너지 절약에 더 큰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는 지역경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함께하는「진주시 에너지절약 대책반」을 구성하고 에너지사용제한 대상 사업장에 대해 지난 6월 18부터 30일까지는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병행하여 매주 2회 계도 및 홍보기간으로 실시해 왔으나, 7월과 8월에는 더 강력한 단속을 위해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위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1회 50 ~ 최대 300만원)하여 에너지절약 이행여부 단속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경제과(☎749-2185)
(과장 김태철, 에너지담당 최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