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중앙중서…구수한 입담으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 심어 줘-
“성공할 수 있는 인물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나, 스티브 잡스처럼 반드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고향인 하동 맨으로 잘 알려진 윤상기 진주시 부시장이 7월4일 오후 2시부터 하동중앙중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나의 적성·흥미·성격을 통한 진로탐색’이란 주제로 120분 동안 특강을 가졌다.
하동중앙중학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특강은 38년간 공직에 근무한 공직자로서 뿐만 아니라 60년 가까운 윤 부시장의 인생관과 철학은 물론 미래에 대한 폭넓은 안목이 잘 묻어난 특강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 윤 부시장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성공배경과 노력과 열정으로 아이디어의 대명사인 스티브 잡스가 꿈을 갖게 된 여건과 환경을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으며 그 결과가 오늘날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수한 입담을 발휘, 으레 딱딱할 것이라 여겼던 주제를 쉽고 아주 재미있게 설명하면서 학생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윤 부시장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법정스님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라는 시를 인용,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인생의 방향과 정신적 자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날 특강을 경청한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대해 윤상기 부시장은 “출신학교 고향의 후배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가 있어서 무척 기뻤다”며 “이번 특강이 이들에게 좋은 보약이 되어 앞으로 이들이 성장·성숙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상기 진주시 부시장은 하동출신으로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내외의 다양한 연수와 실무경험을 쌓은 행정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보관(☎749-2063)
(공보관 김용기 공보담당 정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