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2시 개장식과 개장기념 축구대회 가져 -
진주시는 신안동 공설운동장을 시민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열린체육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1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설운동장 개․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공설운동장 잔디축구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시는 22일 오후 2시 공설운동장에서 정영석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진주시 축구협회 및 축구연합회회원, 체육인, 시민 등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 잔디축구장 개장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축구협회와 축구사랑연합회의 친선 축구경기, 신안․평거․이현․판문동 등 4개 풍물단 축하공연, 1부 행사로 기념식, 2부행사로 시장님 등 6명의 시축, 전남드래곤즈와 미포조선 간의 초청 축구경기가 녹색의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공설운동장 개․보수를 위해 내․외부 리모델링공사와 잔디정비 및 스텐드 보수공사를 별도로 발주하여 시공했으며, 지난해 11월 내․외부 리모델링공사를 위해 5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외부 석재부 타일 옹벽면 7,925㎡, 내․외부 석재타일 석축면 1,272㎡와 관람석의자 142석을 포함한 본부석 내․외부 마감과 리모델링공사를 4월초에 완료했다.
또한 공설운동장 잔디정비 및 스텐드보수공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1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조잔디포설 A=7,848㎡(109m×72m), 맴암거(D150mm)
L=1,801m, 주변수로(U형측구 0.2×0.6) L=414m, 관람석정비(일반석) 7,733석, 운동장 트랙 라인마킹 225㎡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점차 고조되고 있는 축구열기와 서부경남 중심지로서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손쉽게 치를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됨으로써 오랜 전통의 축구도시 면모를 쇄신하게 됐으며, 잔디축구장 설치와 내․외부 리모델링 및 주변지역을 정비하여 쾌적한 환경 제공과 함께 운동장을 시민들에게 열린공간으로 개방할 수 있게됐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인조축구장을 통하여 지역 축구동호인들의 활동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프로팀 등 우수클럽팀의 초청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보고 즐길 수 있는 경기를 유치할 수 있게 되어 진주축구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획예산담당관실(☎749-5079)
(과장 황양규, 체육진흥담당 황창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