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대비 축종별 세심한 사양관리 요구-

진주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여름철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룰 대상으로 폭염주의 또는 경보발생시 농장에서 취해야할 예방조치사항을 적극 홍보하면서 가축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코자 축협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하절기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육우와 닭은 여름철 30℃, 젖소와 돼지는 27℃이상 이르면 번식장애, 발육이상, 질병 발생, 폐사 등이 발생하며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될 경우, 축사에 그늘 막, 단열재, 환풍기 등을 설치해 축사 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축사 내 적정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폭염대비 축종별 사양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온 스트레스 예방 및 면역력 증강을 위한 비타민, 광물질, 생균제, 전해질제재 급여와 신선한 물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가축들의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진주시는 여름철 폭염 등은 가축에 있어 고온 스트레스에 의한 각종 질병과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깨끗한 사료 이용과 축사 내외 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농축산과(☎749-5525)
(농축산과장 한태영 가축위생담당 강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