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농산물 공급 및 소비구조의 다변화로 인한 도매시장의 경쟁력 위축에도 불구하고 서부경남의 중추적인 농산물 도매유통시설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거래량을 증대시키고 있다.
금년도 기상악화로 인한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속에서도 진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의 총거래 물량이 양파 등 조미채소류 등의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상반기에 전년대비 10% 증가한 3만2000톤을 기록하였으며, 연간 기준 15%정도 거래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농산물 생산단체, 작목반장, 출하자 등에 대한 물량유치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실이며, 도매시장 시설 환경개선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도매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서 서부경남의 중추적인 농산물유통시장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올해 들어 경매장 환기시설 설치 등 2억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8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시설개선 사업으로 출하자와 소비자 편의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통하여 깨끗하고 신선한 농산물공급에 중추적인 기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소득지원과(☎749-4641)
(과장 임항규, 도매시장담당 이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