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기관간 협조 다져 -
진주시는 15일 오전 금곡 예비군훈련 회관에서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창희 진주시장) 주재로 통합방위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가졌다.
진주시통합방위협의회는 18개 기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기구로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해 분기1회 개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원 소개와 2013년 UFG(을지연습) 주요훈련 소개에 이어서 동원 예비군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성공단 폐쇄 후 90여일만에 개성공단 해법을 찾기 위한 남북실무회담이 개최되면서 남북당국회담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다소 대화의 실마리가 풀리는 분위기이나, 북한 김정은의 권력기반이 아직 미약한 상태에서 언제,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오늘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이 우리지역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로 삼고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 날 예비군 훈련장 사격장을 방문하여 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방위 훈련을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는 동원 예비군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과(☎749-5111)
(과장 이상진 총무담당 배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