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연협약기관단체, 주변의 도움받아 쉼터 설치 -
좋은세상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와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회장 박상주)는 15일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하여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쉼터는 지난해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아가 비가 올 경우 위험에 노출되는 등 몹시 불편하게 생활해오고 있는 대곡면 거주 한 독거노인의 주거용 건물이 구조상 불안전해 안전상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좋은세상과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회장 최진규), 익명의 기부자의 도움을 받아 마련된 것이다.
이날 쉼터를 마련하면서 한국전기공사협회진주시협의회에서는 전기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에서는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주변환경정비와 각종 살림을 옮겨 주는 등 좋은세상의 날 행사를 병행하여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좋은세상으로부터 지원을 받게 된 수혜자 A씨(여, 75세)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도움을 주어 고마움을 어떻게 말로 할 수가 없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좋은세상대곡면협의회 박상주 회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어려운 가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가구를 좋은세상에서 발굴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다함께 잘사는 좋은 세상이 되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행복지원과(☎749-2127)
(과장 최창섭 좋은세상담당 임용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