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문화의 접목을 통하여 깨끗한 자연환경보존과 살기좋은 내동 알리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단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내동면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찬희) 20명의 회원들은 16일(화) 오전 10시 내동면의 관광명소이자 생활공간인 칠봉산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등산로입구 쓰레기 줍기, 재활용품 수거, 시설물 점검 등 많은 시민들이 칠봉산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정화활동과 함께 생태하천 및 푸른산지 만들기 토론회, 진주지역의 축제인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를 홍보하는 등 일석삼조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내동면 자연보호회원들은 ‘자연을 사랑하는 당신과 함께 합니다’, ‘당신은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인공입니다’등 감성적인 문구로 제작된 리본을 제작하여 칠봉산 입구에 달아 자연과 문화를 접목시켰다.
칠봉산 누각에서는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일영씨를 초청하여 우리진주의 역사와 축제,자연을 접목한 스토리텔링으로 환경보존과 문화, 관광을 접목시켜 내동면 관광명소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내동면 자연보호협의회 이찬희 회장은 자연정화활동을 쓰레기 줍는 것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연은 곧 관광자원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자연정화와 문화․관광을 연결하여 고차원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상운 내동면장은 칠봉산 주변을 특색있게 조성하고 자연보호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가족단위 관람과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내동면(☎749-3044)
(면장 백상운 개발담당 류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