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애도시 선언 1주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현길환) 회원들과 진주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병하) 사회복지 실습생 20여명은 15일 오후 2시 E-마트 진주점 정문 광장에서 ‘편견에 맞서 스매싱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행사를 개최하였다.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과의 탁구 경기를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문조사, 그리고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UCC를 제작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휠체어를 타고 탁구경기를 하며 장애체험을 한 시민 김○○씨는 “탁구를 잘 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휠체어를 타고 탁구를 쳐보니 많은 불편을 느꼈다. 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장애도시가 하루빨리 구축되어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 날 행사는 ‘진주시의 무장애도시 선언 1주년’을 기념하여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주시장애인탁구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관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제작한 UCC는 각급 기관과 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749-8496)
(과장 노민섭 장애인복지담당 박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