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기 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 비전 제시 -
진주시가 도시 특성과 시정의 목표를 함축한 시정구호를『좋은 도시 편한 진주』로 정하고 명품 혁신도시 건설과 대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 축제화, 공공예산 투입 없는 자발적 맞춤형 복지서비스인“좋은 세상”을 비롯한 시민 중심의 4대 복지시책 추진 등으로 전통과 현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고 복지와 환경이 갖추어진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시정구호 선정은 LH공사 일괄 유치 및 착공, 중앙관세분석소 이전 업무개시 등 혁신도시 가시화, GS칼텍스 등 대기업과 유망기업 유치,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 가시화,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개소, 경전선 복선 전철 개통과 더불어 남부 내륙철도 건설 등 민선5기 출범 이후 도약하는 진주의 위상과 달라진 여건을 반영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면서 시민 위주의 시정 추진으로 진주발전의 절호의 기회를 살려 나가기 위해 이루어 진 것이다.
또한 시정구호를 실천할 시정방침으로는『활력있는 경제도시』,『함께웃는 복지도시』,『아름다운 문화도시』,『인재육성 미래도시』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분야별 방침을 실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남부권의 중심도시 『좋은 도시 편한 진주』를 건설해 나간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시정구호 선정으로 살기 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진주건설을 향한 시민 공감과 동참을 이끌어 내고 공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시는 지난 한 달여간에 걸쳐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구호 공모를 통하여 모두 214건을 접수 받아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정구호를 최종 확정하였으며, 시민 홍보와 준비 과정을 거쳐 8월부터 본격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기획예산과(☎749-2032)
(과장 김강조 담당 정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