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반성면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31일 이반성면 지화마을에서 일반성면 소아원에 이르는 약 3㎞의 도로에서 도로변 풀베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불볕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심갑재 대장을 중심으로 한 소방대원 20명과 정영출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 5명 등 총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이반성면 이미지 제고와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예취기 등을 이용하여 풀베기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 도로는 일반성과 함안 등지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과 인근 농지의 영농장비 등의 통행이 빈번한 도로로서 그동안 도로변 풀과 나무 등으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으나 금번 작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작업에 참가한 이반성면 의용소방대는 금번 풀베기 자원봉사 활동뿐 아니라 쓰레기 불법투기 및 영농폐기물 무단 소각 감시, 겨울철 산불예방활동 실천 등 지역 내에서 활동적이고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알려지고 있다.
심갑재 대장은 “앞으로도 이반성면사무소와 협조하여 지역 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살기좋은 이반성면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반성면(☎749-3181)
(면장 정영출 총무담당 전기수)